오미자 효능

 

이름 그대로 다섯 가지 맛을 가진 오미자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노화 예방, 간 건강 그리고 갱년기 여성에게도 좋다고 합니다. 여름엔 시원하게 겨울엔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오미자는 맛이 다양한 만큼 다양한 효능을 지닌 열매입니다. 오늘은 다섯 가지 맛의 매력을 가진 오미자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오미자 열매

 

항산화 효과

오미자에 풍부한 항산화 성분은 활성 산소를 일으키는 세포를 억제하고 노화로 인한 세포 손상을 막아 혈류를 개선해 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몸 전체에 피가 잘 돌게 만들어 몸을 건강하게 유지해 줍니다. 또한 항산화 성분은 피부 트러블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와 박테리아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게 해주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호흡기 질환 개선 효과

오미자에 함유된 쉬잔 드린 성분이 기도를 깨끗이 하고 폐, 기관지의 염증 상태를 개선하며 유기산 성분들이 기침을 진정시키는 효과로 호흡기를 건강하게 유지해 준다고 합니다. 비염, 천식, 만성 기관지확장증 환자의 기침, 가래 증상에 효과적이며 기침감기나 마른기침으로 고생한다면 오미자를 먹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간 기능 개선 효과

해독 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오미자에 함유된 쉬잔 드린 성분이 피로한 간의 회복을 촉진하고 간암 발생을 억제하는 등 간 과도한 음주로 인한 건강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여름에 땀을 많이 흘리고 쉽게 지치며 과로, 식욕이 없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에게도 효과적입니다.

갱년기 증상 개선과 심혈관 질환에 효과

오미자에는 식물성 에스트로겐인 리그난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여성에게도 좋다. 특히 갱년기 여성들의 경우 갱년기 장애를 줄이고 안면 홍조 같은 증상 개선에 효과가 있습니다. 오미자에는 혈류를 개선 효과가 있어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 혈압을 안정시키고 뇌졸중이나 혈류와 관계있는 심혈관질환 발병의 위험을 낮추는 데 효과가 있습니다. 

 

당뇨병 예방과 개선 효과

오미자에는 인슐린 저항성을 저하하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당뇨의 예방과 증상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혈당수치를 떨어뜨려 당뇨병의 대표적인 증상인 갈증에도 좋은데 진액을 생성하여 갈증을 멎게 한다고 합니다. 단백질, 칼슘, 인, 철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사과산, 주석산 등 유기산이 많아 신맛이 강하고 피로 해소를 도와 피로를 덜 느끼게 한다고 합니다.

 

눈 건강과 면역력 효과

오미자는 신장 기능을 좋게 하여 눈을 밝게 하는 데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눈 건강에 아주 좋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염증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소염작용을 하고 비타민과 베타카로틴 성분이 항 스트레스 작용으로 면역력 개선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겨울철에 면역력이 약해져 감기에 걸리기 쉬운데, 오미자는 떨어진 면역력을 높여주어 감기를 예방해 줍니다. 

 

결론

 

다섯 가지 맛이 들어 있는 오미자는 이처럼 건강에 다양한 이로운 효능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식재료를 청으로는 즐기지 않기 때문에 더운 여름에 차가운 물에 밤새 우린 오미자를 걸러 꿀을 조금 넣어 외출 시 들고 다니며 마시거나 수박을 넣어 화채로 즐겨 먹습니다. 가끔은 미지근하게 데워 차로 마시기도 하는데 신맛이 강하긴 하지만 어떤 방법으로 마셔도 매력이 있습니다. 오늘은 다섯 가지 맛으로 건강에 도움을 주는 건 오미자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