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과 라임은 비슷해 보이지만 외관으로 보면 레몬은 일반적으로 밝은 노란색이고 라임은 밝은 녹색이며 익으면서 점점 노란빛이 감돌면서 껍질이 얇아집니다. 레몬은 신맛과 함께 약간 단맛을 지녔고 라임은 신맛과 약간의 쓴맛을 지니고 있습니다. 둘 다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고 당분이 거의 들어 있지 않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오늘은 레몬과 라임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레몬의 효능
레몬의 비타민 C 함량은 일일권장량의 88%로 라임(48%)보다 1.8배 더 많습니다. 주요 영양소 중 하나인 비타민 C는 항산화 성분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건강한 면역 체계를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또한 레몬은 칼륨, 엽산 및 비타민 B6 등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이 라임보다 전반적으로 더 풍부합니다. 레몬은 신맛과 함께 단맛도 가지고 있어서 샐러드드레싱, 소스, 육류 및 생선 마리네이드, 음료 및 칵테일 추가 재료 등으로 요리에 두루 사용합니다.
라임의 효능
라임은 비타민 C와 비타민 A, 마그네슘 등 다양한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풍부한 비타민 C가 세포를 보호해 면역 체계를 강화해 줍니다. 또한 비타민 A가 풍부해 눈 건강을 지원하고 칼륨 성분이 혈압을 조절하며, 심장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라임은 쓴맛이 있기 때문에 요리보다는 에이드, 모히토, 등 각종 다양한 음료에 사용하고 쌀국수나 똠얌꿍 같은 향이 강한 주로 동남아 해산물 요리에 사용됩니다.
레몬과 라임의 공통 효과
1. 살균: 신맛을 내는 산 성분이 살모넬라균, 대장균, 포도상구균 등 해로운 박테리아를 죽이고 샐러드용 채소를 씻을 때도 레몬주스 반에 식초 반을 섞은 물에 담갔다가 사용하면 15분 안에 대부분의 유해한 박테리아를 없앨 수 있습니다.
2. 혈압 저하: 레몬과 라임과 같은 감귤류 과일에는 구연산과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혈압 감소 혈압을 내리는 효과가 있다. 비타민과 미네랄을 비롯해 심장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식물성 화합물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운동할 때 레몬을 한 조각 짜 넣은 물을 마시는 것도 효과적이다. 혈압약을 복용 중이라면 의사와 먼저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독소 배출: 레몬과 라임에 풍부한 비타민C가 우리 몸속에서 독소들이 물에 잘 녹는 성분으로 합성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매일 레몬이나 라임의 즙을 짜서 물에 넣어 섭취하면 간을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4. 암 예방: 레몬과 라임에는 플라보노이드, 페놀산, 쿠마린 등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소화기 및 상부 호흡기 암, 췌장암, 간암, 위암, 유방암을 포함해 특정 유형의 암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5. 주름 예방: 새콤달콤한 감귤류에는 항산화 성분인 아스코르브산이라고도 하는 비타민 C가 풍부해 면역 기능을 증가시키고 콜라겐 생성을 도와 피부를 젊게 하는 노화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C는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는 필수 영양소로 과일, 채소 등의 식품을 통해 섭취해야 합니다.
부작용
라임과 레몬은 요리에 많이 사용되지만, 피부에 직접 사용할 경우 민감한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레몬주스를 손에 묻힐 때는 향긋한 향기가 있지만, 상처가 있는 피부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치아의 민감성을 유발하고 위가 안 좋은 사람이 공복에 마시면 속쓰림과 위산 역류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결론
레몬이나 라임 속 풍부한 비타민C는 강력한 항산화제로 노화 방지는 물론 상처 치유에도 좋습니다. 라임은 풍미 있는 요리에만 특별히 쓰이지만, 레몬은 다양한 요리에 폭넓게 사용되는 과일입니다. 저는 레몬은 레몬수나 샐러드에, 라임은 좋아하는 음료인 모히토에 넣어 즐겨 사용합니다. 이점이 많은 레몬과 라임 취향에 맞게 드시고 건강 챙기세요. 오늘은 레몬과 라임의 효능과 섭취 시 주의할 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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